졸업 후 진로

급식산업 분야

단체급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급식경영에 경험이 있는 유능한 영양사들의 급식경영인으로의 진출이 늘어날 것이며, 산업체, 학교, 사회복지시설, 보육시설 및 유치원 등의 각 시설에서 급식을 담당하는 영양사는 급식 운영을 전반적인 관리를 담당하게 됩니다. 외식산업이 대표적인 문화산업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차별화된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식업체로의 진출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임상영양 분야

임상영양사는 병원, 보건소 등의 의료기관 또는 기타 영양상담 분야의 업무를 하는 영양사로서, 개인 또는 집단의 영양진단 후 개개인에 적합한 영양상담 및 교육, 조정 등의 영양중재를 시행하여, 타 의료진과의 협업, 관련자료 모니터링 등 피드백을 통해 종합적인 영양관리를 제공하는 전문인입니다. 환자의 영양치료와 질병 예방을 목표로 하는 영양관리 등 임상영양사의 역할과 필요성이 증가되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전문인입니다.

지역사회·보건영양 분야

지역사회·보건영양은 대중의 영양관리와 건강증진을 목표로 영양상태 평가, 영양·식생활교육 및 상담, 보건교육, 식생활 및 건강관련 환경 개선 등 다양한 활동을 담당합니다.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성인, 노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영양 및 건강문제를 파악하고, 영양·보건교육 및 프로그램 계획, 교육매체 개발, 영양과 건강 상담 등 영역에서 전문인으로서 활동합니다. 국내외 보건정책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초점을 두고 있어 보건영양 전문가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식품 개발·분석 분야

바쁜 현대사회에서 소비자들의 간편하고, 건강한 먹거리 섭취 선호에 따른 조리·가공 식품 개발자의 역할과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식품, 식재료, 식문화에 대한 관심과 먹거리 문화의 트렌드를 이끌고 가고자하는 열정, 식품의 과학적인 측면에 대한 수준 높은 이해도가 필요합니다. 창의적인 발상과 자기 주도적인 업무 수행 능력, 여러 전문가의 팀워크 능력도 요구됩니다.

학문·연구 분야

식품영양학은 개인의 건강 유지와 질병 예방, 질병치료의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기초적인 학문으로, 국민건강증진에 대한 개인, 사회 및 국가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그 역할과 비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학교, 연구소, 정부 혹은 산하 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화된 식품영양학 분야 인재에 대한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양학, 임상영양학, 보건·영양교육, 단체급식, 조리과학 등의 세부 전공을 선택하여 일반·특수 대학원에서 석·박사 과정 프로그램에 진학하여, 더욱 깊이 있는 학문적 이론 지식과 실제적인 실험·실습 적용 기술을 연마하면 전문 인력으로서의 대학, 식품회사, 국공립 연구소 연구원 등으로 진출할 수 있습니다.

교직 분야

영양교사는 우리나라 미래세대인 학생의 건강을 위하여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인입니다. 그러므로 최근 학생과 학부모 대상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영양교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식품영양학은 전공 정원의 10%를 영양교사로 육성·배출할 수 있으며, 2006년 임용고시 실시 이후, 매년 다수의 우수한 임용고시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습니다.